시사 및 경제 뉴스/국내

투자의 패러다임 변화

kauni_ste 2016. 10. 17. 22:55
728x90
반응형

요즘 시장은 투자를 하면서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해 펀드 시장은 성장주 펀드, 가치주 펀드 죄다 할 것 없이 전멸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존리의 메리츠 펀드는 성원에 힘입어 메가 펀드가 되었지만 올해 너무 저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소 3년은 기다려야 한다지만 3달도 못기다리는 것이 다반사인데 기다릴 투자자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멸한 펀드들을 비웃듯이 유경 PSG액티브펀드는 수익률이 10% 정도 수준으로 높은데요. 그 이유는 회전율입니다. 목표 수익율에 도달하면 가차 없이 팔아서 수익을 챙깁니다. 이로 인해 실적이 엇갈렸습니다.


기사 하나 보시죠.

[박스권 증시, 버핏전략 안통한다] 5년째 1,850~2,050P 갇혀..."장기 보유보다 타이밍 싸움"

출처: http://www.sedaily.com/NewsView/1L2PUF8J9F


“10년간 보유할 생각이 없다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말라.”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말이다. 그는 기업 가치가 높은 종목을 발굴해 매입하고 오랫동안 보유하는 ‘매수 후 보유(바이 앤드 홀드)’ 전략을 가장 잘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5년째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증시에서는 버핏의 장기투자전략은 통하지 않았다.

지난해 4·4분기 170%까지 낮아졌던 펀드의 매매회전율이 6개월 만에 다시 200%를 넘어서며 국내 증시에서는 ‘매수 후 보유’ 투자전략이 힘을 잃고 있다. 펀드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위해 낮은 매매회전율을 추천했던 전문가들도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독한 박스피 장세에서는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는 투자전략이 적절하다고 인정한다. 강대권 유경PSG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은 “가치투자가 장기투자라는 공식을 버려야 한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 변화를 통해 수익을 얻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하 생략)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력은 모자라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올한해 펀드들의 실적 점검과 분석을 저만의 시선으로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