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스마트폰 2종 공개 삼성전자.애플 정조준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 1.2%... 7개월 만에 최고
미국 증시, 금리 인상 유려/ 달러 강세에 하락... 다우 0.47% 하락
한미약품 악재 공시 직전 '공매도 폭탄'
사실상 마지막 신규허가... 3차 면새점 전쟁 CEO 총출동
재산 물려받은 미성년자 2만 6천명.. 평균 1억 2천만원
트럼프 1조 손실신고한 1995년 전용기/트럼프 빌딩 구매
박막 초전도 현상 규명... 양자컴퓨터 개발 가속 계기
금값, 2년 10개월 만에 최악의 폭락세...'긴축우려'
1.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 대기업 5곳 참여 "격전"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3장을 놓고 대기업 5곳이 격전을 펼치게 됐다. 특허 신청 마감일인 4일 롯데, 신세계, 신라호텔 등 '유통강자'들이 화려한 청사진과 함께 출사표를 던졌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에 호텔롯데, SK네트웍스, HDC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디에프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워커힐면세점(광진구)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규면세점 부지를 강남으로 선정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0415563745964&type=1
2. 한미 폐암신약 허가 유지,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미약품 폐암신약에 대한 허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부작용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약품이 환자 전반에 줄 유익성이 위험성 보다 높다는 판단에서다.
이원식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4일 서울 양천구 서울식약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미약품 폐암신약 '올리타정'(올무티닙) 관련, 제한적 사용을 결정했다"며 "의사 전문적 판단하에 중증피부이상반응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환자에 자세히 설명하고 복용에 대한 동의를 받은 뒤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0412454011156&type=1
3. [뉴욕마감]ECB 테이퍼링 소식에 금융시장 요동…다우 0.47%↓
뉴욕 증시가 달러 강세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축소 검토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파운드화가 3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국제 금값도 3% 이상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0.71푄트(0.5%) 하락한 2150.49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 역시 85.40포인트(0.47%) 내린 1만8168.45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 지수는 11.22포인트(0.21%) 떨어진 528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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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매도·선물매도로 우르르…투기판된 한미약품
#지난달 30일 한미약품 주식의 공매도 수량은 10만4327주로 지난 2010년 7월 상장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하루 평균 공매도량(4850주)의 30배 넘는 수량으로, 금액만 616억원 규모였다. 이날 공매도 세력이 한미약품 주식을 최고가에 팔고 최저가에 되샀다면 1주당 15만2000원의 차익을 챙겨 최대 23% 정도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주식시장에 공매도 영향력이 커진 가운데 사건·사고에 휩쓸리는 기업들이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의 공매도 물량은 올해 1~9월에만 53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공매도 규모는 29조5000억원이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0418002881982&type=1
5. 수익 악화 은행, 펀드판매 수수료 높여라 '특명'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돈벌이가 마땅찮은 은행들이 펀드 판매수수료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펀드 판매를 늘리기 위해 계열 자산운용사에 수익률 관리를 당부하기도 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계열사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 펀드 수익률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수익률 상위 펀드수로 신한BNP파리바를 평가하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의 간판펀드인 '신한BNPP봉쥬르차이나2[주식](종류A)'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1.25%로 코스피 상승률 5%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9.24%, 10.06%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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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같은 광화문인데 이쪽은 '만실' 저쪽은 '텅텅'… 대형빌딩도 양극화
서울 도심의 대형 오피스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에 빠진 가운데 일부 입지가 좋고 우량 임차인이 입주한 빌딩들과 그렇지 않은 곳들 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들의 오피스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공급은 계속되고 있어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0409285456937&type=1
7. 주식형펀드 40% 한미약품 편입…수익률 부진 겹악재
올들어 국내 주식형 펀드가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 악재까지 터지며 수익률이 더욱 악화될 위기에 처했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8월초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835개 중 40%에 달하는 331개는 한미약품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사이언스는 17%에 해당되는 141개 펀드가 편입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0416122519661&type=1
8. 테슬라, 서울 첫 매장 '청담동' 확정‥수입차 전면전
세계 전기차 선도 브랜드 '테슬라'(Tesla)가 서울 내 첫 플래그십 매장을 수입차 격전지 강남 청담동(영동대로)에 열기로 확정하고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혁신적인 전기차를 앞세워 기존 고급 수입차 브랜드들과 전면전을 펼치겠다는 선전 포고인 셈이다.
5일 자동차 업계와 법원 등에 따르면 한국법인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는 서울 청담동 131-11에 위치한 건물에 지난달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5년간 입주하는 내용으로 보증금(전세금) 5억원 규모의 임대차 계약(전세권 설정)을 체결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0417260447874&MTS
9. 롯데 '유통 名家' 자존심 회복 시작됐다
롯데가 '유통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구속 위기를 피하며 경영정상화 행보에 나선 시점에 그동안 악화일로를 겪던 유통사업 실적이 개선 흐름으로 돌아서고 있다.
4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홈쇼핑 등 롯데 계열 유통사업 모회사인 롯데쇼핑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0416081791611&type=1&MLA
10. 中 1억명 중산층, "부동산서 증시로 갈아탄다면…"
중국 주택 가격이 급등한 반면 올해 증시 투자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가 잇단 규제책을 내놓고 있어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4일 중국 왕이신문은 9월 말 현재 중국 A증시(내국인 전용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이 48조4200억위안으로 지난해 말보다 4조5600억위안(753조7224억원) 감소했다고 전했다. A증시 매수 포지션 투자자가 5067만7700명(9월23일 기준)임을 감안할 때 올 들어 투자자 1인당 손실액은 8만9980위안(1487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는 중국 1인당 평균 연소득의 110%에 해당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00415562493511&type=1&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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