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경제 뉴스/국내

한미약품,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수출 계약 무산

kauni_ste 2016. 9. 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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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습니다.

 

출처: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6093010364130802

 

 

 

 

 

어제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과 경구용 표적 항암신약 관련 1조 원대 기술수출 계약을 글로 올렸었는데요..

오전 9시 30분경 한미약품과 항암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던 베링거인겔하임이 계약을 포기했다는 공시가 터졌습니다.

 

이건 좀 음모론적이지만, 호재를 어제 장외시간대에 발표 후 악재를 시초가 형성 후에 터트렸다는 것이

누군가 빠져나올 타이밍을 주었다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루머가 돌며 한미의 주가가 추락할 당시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들은 긍정적일색이었다는 것입니다.

선직국형 증시가 되려면 언제쯤이어야 될지... 씁쓸합니다.

 

-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7월 한미약품과 계약을 맺은 내성표적 항암신약 '올무티닙(HM61713)'에 대한 라이선스 권한을 반환한다고 통지함

- 올무티닙의 모든 임상데이터에 대해 재평가

- 계약 금액은 7억 3000만 달러(계약금 5000만 달러, 단계별 마일스톤 6억 8000만 달러)

- 중단 이유는 경쟁약물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내성표적 폐암신약 '타그리소'가 미국 FDA 승인 및 재평가 따른 부작용 이슈 때문

 

추가적으로 '올무티닙 임상 중 사망자 발생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고, 정부에서는 사용제한 및 식약처에서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였습니다.

 

 

올무니팁(HM61713)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추가 자료는 pdf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hanmiblog.co.kr/%ED%95%9C%EB%AF%B8%EC%95%BD%ED%92%88-%EC%B2%9C%EC%83%81%EA%B3%84%EC%97%90-%EB%8F%84%EC%A0%84%ED%95%98%EB%8B%A4-hm61713-%EA%B5%AD%EB%82%B4-%EC%A0%9C%EC%95%BD%EC%97%85%EA%B3%84/

 

2013_WCLC_(HM61713).pdf

 

 

 

-Written By. 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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