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숙소 이용권을 받게 되어 전라남도 강진을 다녀왔다. 스테이폴리오의 숙소 중 올모스트홈 강진 by 에피그램이라는 숙소였다. - 현재는 2곳의 숙소만이 이용 가능하지만 내년에는 7곳의 숙소가 가능하다고 한다. - 위의 프로젝트는 정약용의 유배지를 바탕으로 구성하는 곳이다. - 사의재 - 내가 머문 곳은 다산이라는 숙소로 최대 3인이 가능한 곳이다. 아래 더블침대와 소파겸 침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흙집으로 전통적인 미를 느낄 수 있었다. -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지속적으로 커져가는 요즈음 이런 프로젝트는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강진을 둘러보며 느낀 것 중 가장 큰 부분이 사람이 없어 폐가가 많으며 이로 인해 편의시설이 부족해지는 악순환의 연속이라는 점이었기 때문이다. - 가족단위의 여행으로 ..